강남구, ‘강남복지 거버넌스’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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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복지 거버넌스’ 출범식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9.07.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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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명의 민‧관‧학 협치기구 …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 분과별 복지정책 발굴‧제안 등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역 맞춤형 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한 민‧관‧학 정책네트워크 ‘강남복지 거버넌스’ 출범식을 29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강남복지 거버넌스는 실무종사자를 비롯한 시민활동가, 의사, 공무원, 교수 등 34명으로 구성됐다. 소득, 주거, 돌봄(노인, 아동, 장애인), 건강, 교육의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정책을 발굴한다. 9월에는 주민 대상 합동공청회를 열어 강남복지기준선을 공유하고 실천과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제1기(2020~2023) ‘협치를 통한 강남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남복지 거버넌스가 관련 내용에 대한 검토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황관웅 복지정책과장은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권리로서 누리는 최적복지 기준과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적정복지 기준선을 오는 10월 거버넌스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포용이 실현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포용 복지 도시, 강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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