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동은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청렴 골든 벨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국민권익위원회 문양근 청렴 강사의 진행으로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렴에 대해 KBS 도전! 골든벨과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청렴 기본상식,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이 사례위주로 출제되었고, 문제유형도 OX‧객관식‧주관식 등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출제됐다.
부서별 4명씩 팀을 이뤄 마지막 최후의 1인까지 동료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우수부서와 최후의 1인에게 소정의 상금도 주어졌다.
참가한 직원들은 “교육효과에 흥미까지 더해져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나부터 업무에 잘 적용하여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청렴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청렴 골든벨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청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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