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도시권 광역 BRT 상표 공모, 최우수작 ‘바로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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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도시권 광역 BRT 상표 공모, 최우수작 ‘바로타’ 선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07.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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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BRT 이름(네이밍) 결정을 위해 관계 지자체와 본격 협의 진행
정부세종청사 전경
정부세종청사 전경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7개 행복 도시권 자치단체인 세종시,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청주시, 공주시, 천안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용역의 추진과제 중 핵심 과업의 하나인 행복 도시권 광역 BRT 상표에 “바로타”가 선정됐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누리꾼 대상으로 이름(네이밍) 공모를 실시한 결과, 666명이 총 1108점을 출품하였으며, 이 중 1차와 2차 심사와 시민평가결과를 거쳐 최정우 씨의 ‘바로타’를 최우수작으로 공식 선정했다.

행복 도시권 광역 BRT는 행복 도시권을 40분 내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도시와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줌으로써 상생과 협력을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미 BRT 중심의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있는 캐나다 오타와․토론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꾸리찌바, 프랑스 페르피냥 등의 도시에서도 BRT 자체 상표개발을 통해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따라서 행복 도시권 BRT 역시 차별화된 고유 브랜드 개발하여 홍보해 나감으로써, 잠재 고객인 시·도민들에게 광역 BRT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복청은 올해 말부터 이름 공모 수상작과 전문가 그룹이 제안한 이름을 대상으로 관계 지자체 등과의 협의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BRT의 이름(네이밍)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아이디어 회의 등 상표 개발 과정에는 지자체가 추천한 디자인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BRT 상표를 개발하고 광역교통협의회 보고를 통해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20년 상반기부터 행복 도시권 광역 BRT 명칭과 로고, 차량 내·외부 색상, 정류장 등 버스표기 정보 디자인 등이 적용된 BRT가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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