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떡 가공업체 대상 HACCP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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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떡 가공업체 대상 HACCP 교육 실시
  • 한성모 기자
  • 승인 2019.07.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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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지역특산품인 모싯잎송편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HACCP 인증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영광군)
지난 22일 지역특산품인 모싯잎송편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HACCP 인증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영광군)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2일 지역특산품인 모싯잎송편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HACCP 인증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싯잎송편이 2020년 11월 30일까지 HACCP 의무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업체의 경제적·기술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규모 HACCP 인증을 준비 중인 떡 제조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인증절차와 방법으로 편성됐다.

특히, 한국식품안전관리원 인증 심사관과 1:1 맞춤형 질의응답을 통해HACCP 인증 시행착오, 노하우 등을 현장감 있게 듣는 시간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모싯잎송편 가공업체 관계자는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으로 HACCP 인증에 대한 어려움과 근심을 덜어주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떡가공업체들이 HACCP 의무적용에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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