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8K로 손흥민·호날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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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8K로 손흥민·호날두 본다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9.07.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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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화질과 AI사운드로 현장감 극대화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의 경기를 8K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의 경기를 8K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영상으로 담았다. 스포츠 경기 영상이 8K 화질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8K 카메라 6대를 동원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 밀란의 경기, 21일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의 경기를 촬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두 경기에는 손흥민, 호날두, 폴 포그바, 데 헤아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출전했다. 8K 영상은 이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 모습,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다양한 장면을 담았다.

또한 공간과 장면에 맞게 사운드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AI 사운드’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듯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제작한 8K 경기 영상은 삼성전자 공식 SNS 채널과 전 세계 주요 전자 매장에서 삼성 QLED 8K를 통해 9월부터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축구 경기 영상 외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8K 콘텐츠를 제작해 8K TV 사용자들에게 더 풍부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송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영상은 소비자들에게 8K 화질에 대한 우수성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8K 콘텐츠를 제작해 8K TV 시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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