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물 축제 기간 ‘목성·토성’ 관측회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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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물 축제 기간 ‘목성·토성’ 관측회 연장 운영
  • 이민호 기자
  • 승인 2019.07.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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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천문과학관 전경.(사진제공=장흥군)
정남진 천문과학관 전경.(사진제공=장흥군)

[매일일보 이민호 기자] 전남 장흥군은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와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목성·토성’ 관측회를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밤 10시까지 운영되던 정남진 천문과학관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 기간 정남진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큰 행성인 목성 표면의 줄무늬와 대적점, 갈릴레이 4대 위성을 볼 수 있다.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인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도 관측할 수 있다.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시 행성과 고리가 나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고리 사이의 카시니 간극까지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별자리인 거문고자리, 백조자리, 독수리자리, 전갈자리 등 다양한 천체도 관측할 수 있다.

정남진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밤하늘에 별이라 생각되던 천체가 책으로만 배웠던 목성과 토성이라는 사실을 알면 우주가 굉장히 신비롭게 느껴진다”며 “올 여름이 행성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기회”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남진천문과학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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