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서울·경기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현금 없는 매장’을 시행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점포는 고객 대기가 많으면서도 현금 결제 비율이 8% 이하를 차지해 시범 운영 매장으로 선정됐다.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재 현금 결제 비율이 평균 2%로 낮아졌으며, 정산 업무가 간소화 되면서 고객 서비스에 더욱 더 집중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으로 정산 업무 간소화를 실현해 고객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한 이번 시범 매장 운영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 ‘현금 없는 매장’ 전국 확대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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