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 봉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옥)와 원주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원장 최인영)는 지난 23일 봉산동 동신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랑의 미용 봉사는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원주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최인영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부녀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국수를 대접해 더운 날씨에 입맛이 떨어진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춘옥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깔끔하게 머리 정돈을 마치고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행복을 느꼈다”며 “선뜻 재능 기부에 나서 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인영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걱정이 컸는데 편하게 대해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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