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정부혁신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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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정부혁신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07.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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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농촌진흥청사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사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23일 2018년 정부혁신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위해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농촌진흥청은 혁신 인프라,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정부혁신 해커톤, 일반국민·혁신담당자 참여 간담회, 국민 공모 등을 통한 과제 발굴, 정부혁신 우수자 인센티브 부여 및 성과평가 연계와 같은 다양한 혁신활동 지원 등 기관장의 정부혁신 관심도에서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공동체 강화’, ‘치유농업 인프라 구축’, ‘농업인의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기반 구축’ 등 농업의 새로운 기능을 구명하고, 농촌의 공동체 복원과 사회·경제적 소외 해소, 농업인의 안전보건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정책 추진으로 농업인과 일반국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또한, 5개의 국민디자인단 운영으로 이해관계자와 국민들의 정책과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으며,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대응 하는 돌발해충 방제체계를 구축해 농업현장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참여와 협력을 통한 대국민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외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그린스쿨)으로 쾌적한 교실환경 조성, 농촌 오지마을 대상 청·병원·민관전문가 합동의 ‘이동식농업종합병원’ 운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정부혁신 추진 3년차를 맞아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행정 구현을 위해 정책추진 전반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혁신활동을 강화하여 농업농촌 및 일반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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