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원도의회 모니터링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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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원도의회 모니터링 최종 보고회’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7.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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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도의회 지하1층 세미나실
‘강원도의회, 강원 청년의 눈으로 보다’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원도의회 모니터링 최종 보고회’ 개최(사진제공=강원대)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원도의회 모니터링 최종 보고회’ 개최(사진제공=강원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이선향)은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원도의회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강원도의회 모니터링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의회, 강원 청년의 눈으로 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과 이선향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강원도의원, 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지방의회 모니터링 사업단’ 소속 학부생 16명이 9개 조로 나눠, 지난 2개월간 활동한 결과와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이어 강원도의원 및 도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3월 22일 ‘지역 청년 정치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5월 15일 ‘강원도의회 모니터링 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했으며, △차세대 정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상실습 및 장·단기 인턴 제도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왔다.

사회과학대학은 이번 모니터링 사업을 시작으로, △도의회 초청 특강 △도의회-대학-시민단체 지역정책 간담회 등 청년 정치인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선향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강원도의회 모니터링 사업을 계기로 청년들이 지방의회에 관심을 높이고 정치참여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학과 지방의회가 함께 청년 대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협치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금석 강원도의장은 “지방자치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서는 청년 대학생들의 활발한 정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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