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체육회는 23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2023년 김해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먼저 김해가 배출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장대높이뛰기) 홍상표 씨가 ‘2023년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체육인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성문정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법에 대한 체육행정의 추진방향’을, 김대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이 ‘지방체육회의 역할, 조례 정비’, 김미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이 ‘생활 SOC사업을 통한 도시발전’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 지역체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체육정책과 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