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단지…분양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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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단지…분양 TF팀 구성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7.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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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사 전경. (사진=기장군)
기장군청사 전경. (사진=기장군)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기장군은 지난 22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 달성을 위한 분양 특별 대응 TF팀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양 특별 대응 TF팀(단장 부군수, 부단장 안전도시국장)은 2030기획단을 포함한 4개부서가 분양 추진 총괄반과 지원반을 구성, 분양 활성화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협업한다. 또 TF팀은 유치 대상 업체를 타깃화한 맞춤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수원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부산시와도 긴밀하게 협조해 산단 내 국책시설의 조기 건립 및 입주업체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4일간 진행된 우선공급 분양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인 ㈜퓨쳐켐, 호진산업기연㈜, 새한산업㈜, ㈜이산지티엘에스, 반도기전㈜과 분양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발로 뛰는 분양 홍보를 통해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해 군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앵커기업이 되어 기장군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를 찾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이 조성하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약148만㎡ 부지에 총사업비 4287억 원을 투자하는 첨단 방사선 기술 산업의 집적화 단지로, 수출용신형연구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동위원소 연구센터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과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또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 1210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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