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제5호 태풍 ‘다나스’에 이어 곧바로 닥친 폭염 대비에 나섰다.
또 부두 지면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식히기 위해 부산항 북항과 감천항, 신항에 각각 살수차 2대씩을 동원, 이달 말부터 1개월간 땅 위에 물을 뿌리는 바닥 샤워를 실시할 예정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뜨거운 폭염에도 열심히 일하는 부산항 근로자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BPA는 지난해에도 관련 업계에 폭염 대응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부두 현장에 살수차와 파라솔, 아이스박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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