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유류 해상운송비 지원으로 유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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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유류 해상운송비 지원으로 유가 인하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07.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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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소재 한 주유소에서 차량에 유류를 넣고 있는 모습.
울릉군 소재 한 주유소에서 차량에 유류를 넣고 있는 모습.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울릉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유류 해상운송비 100%를 지원하기로 했다.

울릉군과 관내 주유소 3개 업체는 지난 16일 간담회를 갖고 유류 해상운송비 지원기준에 따른 협약을 체결, 23일부터 주민들에게 1ℓ당 40원~50원의 가격인하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그동안 가스, 연탄, 목재펠릿 3개 품목에 한해 해상운송비를 지원해 오던 울릉군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도서지역 여건 개선 등 생활안정지원 계획에 따라 국비 35,500만 원(50%)과 도비 17,750만 원(25%), 군비 17,750만 원(25%) 총 7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류, 가스, 연탄, 목재펠릿 등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하게 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유류 해상운송비 지원은 울릉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 될 것이다”며, 군은 앞으로도 “도서민 정주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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