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제주항공이 대구와 무안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구~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주2회(수·토요일) 운항하고, 26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주2회(화·금요일)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몽골을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은 약 21만8500여명으로, 이 가운데 57.4%에 달하는 12만5300여명이 3분기 중 몽골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금년 여름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몽골 울란바토르, 태국 치앙마이, 대만 가오슝,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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