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1동, ‘유니버설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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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1동, ‘유니버설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7.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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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목운중 학생 30여명 참여, 3회에 걸쳐 실천학습 교육
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목1동 유니버설마을 만들기’ 사업을 26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목1동 유니버설마을 만들기’ 사업을 26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1동 주민센터는 2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목1동 유니버설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목1동 유니버설 마을 만들기’는 신체가 불편한 이웃과 일반 주민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마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사업이다.

양천구에 소재한 진명여고와 목운중학교 학생들 중 지역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 30여명이 3회에 걸쳐 강의와 실천학습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양천구 장애인권교육센터가 교육을 진행하고 사람중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제안사항을 모니터링 해 학생들에게 제안 내용과 관련된 선진사례를 제시하는 등 제안 내용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난 22일에는 유니버설 마을과 편의시설 이해, 우리 동네에 불편한 점 등에 대해 찾아오는 1차 과제가 부여됐다.

 24일은 1차 과제에 대한 발표 및 조별로 배치된 장애인권 교사와 함께 목1동에 소재한 지하철, 공원, 관공서, 버스정류장, 백화점, 소방시설 등을 돌아보는 지역사회 편의시설 유니버설 마을 탐험을 진행한다.

 26일에는 앞서 활동한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하고 유니버설 마을 만들기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명신 목1동장은 “이번 사업은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장애인들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목1동을 만들고자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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