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위한 ‘파트너십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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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위한 ‘파트너십 사업’ 착수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7.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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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회의 개최
한국서부발전이  ‘2019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이 ‘2019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알티엠테크 등 10개 협력기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시행되는 ‘서부발전 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참여기업의 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지원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인사노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 병행된다.

서부발전은 스마트공장 기반구축과 관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장비의 개발과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컨설팅 제공과 관련해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과 취업규칙/임금대장/근로계약서 정비·개선 등 최근의 근로환경 변화에 따른 적법한 인사노무관리체계에 대한 지원을 병행한다.

한국서부발전 이상현 국정과제추진실 실장은 “협력기업의 경쟁력은 곧 서부발전의 경쟁력이다. 이번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참여로 협력기업들이 내부 자생력을 강화하는 한편, 발전소 납품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희망한다”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1년 공공기관 최초로 본 사업을 도입 및 추진해왔다. 그동안 8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당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혁신 분야 등에 총 25억원 상당의 비용과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한 결과, 약 40억원 상당의 재무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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