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KT부정채용 청탁' 김성태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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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KT부정채용 청탁' 김성태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
  • 조현경 기자
  • 승인 2019.07.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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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오른쪽), 장제원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오른쪽), 장제원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자녀 KT부정채용 청탁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22일 “자녀를 국회의원 직무와 관련해 부정채용한 혐의가 인정되어 김 의원을 뇌물수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김 의원의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에 대해서는 인정할 증거가 없어 불기소 처분했다”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의 딸은 지난 2011년 계약직으로 KT에 입사했다가 다음 해인 2012년 KT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정규직이 됐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공개채용 당시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를 치르지 않고 온라인 인성검사 또한 불합격이었지만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김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한편 이미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채 전 KT회장은 김 의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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