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태풍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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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태풍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총력 추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9.07.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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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사전 예방으로 큰 피해 발생없어
태풍피해현장방문
태풍피해현장방문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 인력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완도를 통과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피해 조사를 위해 주관 부서 및 읍면을 통해 접수를 받고 현장 점검을 나서고 있다.

특히, 응급복구가 필요한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응급 복구를 실시하여 주민 생활 불편이 없도록 처리하였으며, 예산이 수반된 경우에는 재해 및 재난목적 예비비를 투입해 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군 태풍 피해 규모는 22일 현재 공공시설 3종 12건(도로시설 5건, 어항시설 4건, 기타 3건)과 사유시설 2종 5건(주택 4건, 기타 1건)으로 피해금액 약8천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완도군은 태풍 내습 이전부터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양식시설물 점검 및 도로 시설 점검, 하수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특히, 태풍이 접근해 오는 20일 0시경에는 만조시와 겹쳐 있어 비상 근무 인력을 동원해 해일 및 침수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를 준비하는 등 비상 조치를 취하고 현장 비상 대기 체제를 구축해 대비하여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갔다.

완도군 관계자는 “태풍 대비 안전사고 점검을 사전적으로 펼친 경과 해상 양식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많지 않았으며, 도로 위험구간에 대한 통제도 잘 이뤄져 큰 피해가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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