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유네스코 2관왕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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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유네스코 2관왕 도전한다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07.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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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실사 23일부터 3일간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6월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와 더불어 이번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한다.

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현장 심사자로 파견된 유네스코 위원 2명과 함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 실사를 벌인다.

장 지안핑(중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부위원장과 마가렛 로엘프(네덜란드) 위원이 현장실사자로 참석, 현장실사를 벌인다.

3일간에 걸친 현장실사는 한탄강 상류지역인 철원과 포천, 연천 순으로 지질명소 현장답사와 지질공원 운영형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 항목에 따라 확인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실사를 마치면 올 9월 인도네시아 롬복 세계지질공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총회에서 1차 심의가 이루어지고, 2020년 4월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국가는 우리나라 한탄강 지질공원을 비롯해 12개 국가 14개 지질공원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지질공원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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