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라우리,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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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라우리,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 들었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7.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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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서 11년 만에 아일랜드 선수 우승
박상현 공동 16위 랭크, 안병훈·황인춘 등 30위권 밖 부진
셰인 라우리(32위·아일랜드)가 21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열린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우승 이후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셰인 라우리(32위·아일랜드)가 21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열린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우승 이후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셰인 라우리(32위·아일랜드)가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075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라우리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열린 ‘디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성적은 15언더파 269타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9언더파 275타로 라우리에 6타 뒤지며 2위를 차지했다. 

라우리는 이전까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 적 없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나 2016년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2008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우승한 이후 11년 만에 아일랜드 선수로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3라운드에서 라우리는 플리트우드와 4타차를 유지했다. 여유 있는 차이로 보이지만, 앞서 US오픈 준우승 당시 4라운드에서 역전 당한 바 있어 방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실제 2016년 US오픈에서 최종 라운드에 4타차 리드를 안고 들어갔지만, 마지막 날 14번 홀부터 3연속 보기를 기록해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라우리가 1번 홀에서 보기를 쳐내 플리트우드가 따라잡을 기회가 왔지만, 플리트우드도 보기를 쳐 간격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후 라우리는 4·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 차이를 6타차로 벌렸다.

비가 오락가락하고 강한 바람도 부는 악천후 속에 열린 4라운드에서 라우리가 잠시 긴장했던 때는 13번 홀(파3)이었다. 13번 홀에서 라우리의 티샷은 벙커로 들어갔다. 하지만 홀 벙커샷을 홀 2m 거리에 붙이면서 파를 지켰다. 

토니 피나우(미국)가 7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는 6언더파 278타 공동 4위에 머물렀다.

한편, 박상현(36)은 이날 2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 공동 16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박상현은 이날 버디 1개에 보기 3개를 범해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6위(2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28)은 4타를 잃어 공동 32위(1오버파 285타), 황인춘(45)은 공동 41위(2오버파 286타)의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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