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12회 남한강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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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12회 남한강 축제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7.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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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론면 법천소공원 남한강변 일원에서 개최
남한강 축제 자료(사진제공=원주시)
남한강 축제 자료(사진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제12회 남한강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론면 법천소공원 남한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남한강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관향)가 부론면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원하게 웃자! 놀자! 즐기자!’라는 주제로 당산제, 길놀이, 노래자랑, 보트배 타기, 맨손 고기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유관향 남한강 축제 추진위원장은 “원주와 부론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신나는 축제장에서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론면은 강원, 경기, 충북 삼도와 남한강을 사이로 경계를 이루는 원주시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강과 섬강이 합수되는 곳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왔던 지역이다.

또한, 법천사지, 거돈 사지 등 유적지에서 많은 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문화관광 및 역사학습의 장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고려·조선시대 조창인 흥원창은 낙조가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남한강변 자전거 길이 시원하게 조성돼 라이딩하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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