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순방서 ‘軍 전담 치료 MOU’ 체결”
[매일일보]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외래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기념해 관광업계 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120분간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제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나라’,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됐다”며, “이에 걸맞게 관광업계도 큰 변신을 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짧은 시간에 외래 관광객 1천만명 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관광객 유치 숫자 못지않게 높아진 국격에 맞는 질적 관광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관광은 중요한 산업이자 문화”라며, “최근 의료관광이 떠오르고 있는데 내주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UAE 군의 치료를 한국이 도맡을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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