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기대…우리금융 존재감 커졌다”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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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기대…우리금융 존재감 커졌다” 자평
  • 이광표 기자
  • 승인 2019.07.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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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리더스 콘퍼런스 2019’ 개최
손 회장, 하반기 그룹 체제 후발주자로서 갭(gap) 뛰어넘어야 할 ‘대도약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상반기 역대 최고의 재무 실적이 기대되며, 다양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 재건 작업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장에서 우리의 존재감이 매우 커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예상하면서 하반기에도 최고의 성과를 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손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리더스 콘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손 회장은 하반기는 그룹 체제 후발주자로서의 갭(gap)을 뛰어넘어야 할 ‘대도약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정적 그룹체제 구축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4대 성장동력 강화 △리스크관리 고도화 및 내부통제 강화 △그룹 경영 시너지 창출 등 5대 경영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전 임직원이 결속과 화합으로 동반 질주해 최고 성과를 낼 것을 주문하면서 2∼3년 이내에 비(非)이자, 비은행, 해외수익 비중을 각각 40%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는 의미의 ‘40-40-40’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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