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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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수료식 성료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9.07.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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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분야에 특화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교육
중·장년층의 생태 환경 관심도 높이는 기회 가져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환경재단은 엊그제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자연환경의 이해 등 15과목(총 8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차 필기시험 및 2차 실기(해설시연)시험의 평가 결과 기준에 부합한 수료생 총 19명이 수료증서 및 해설사 신분증을 받았다.

이번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지형 및 지질환경의 이해, 스토리텔링 기법, 동·식물과정, 자연환경해설사의 역할, 해설기법 및 시연 등의 이론 뿐만 아니라,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한 해설 실습을 통해 현장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안산환경재단 전준호 대표이사는 생태환경 전문가로서의 자연환경해설사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료식을 끝이 아닌 시작으로, 우리 안산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해설하는 데 더욱 매진해 생태환경도시 안산 만들기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자연환경해설사 출신인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나정숙 위원장과 강상봉 안산시 환경교통국장은 수료식을 찾아 축하와 격려를 후배 해설사들에게 보냈다. 나정숙 위원장은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안산시에 필요한 자연환경해설사가 배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수료를 격려했다.

수료생중 한 명인 정금희씨는 “환경교육 분야에 특화된 자연환경해설사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생태환경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특히 환경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연환경해설사 기본 양성과정은 환경보전 지역 등을 탐방하는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자연환경해설·홍보·교육·생태탐방 안내 등을 수행할 해설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으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안산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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