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보건소, '결핵' 예방 이동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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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풍양보건소, '결핵' 예방 이동검진 실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7.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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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오는 25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핵 이동검진은 결핵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장비를 장착한 검진차량이 직접 방문하여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결핵예방 홍보를 위해 캠페인 실시 및 결핵관련 상담도 진행 할 예정이다.

결핵은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다.

결핵은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결핵환자와 동거·접촉했던 주민, 만성질환자, 만 65세 이상 또는 기타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핵은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증상이 없더라고 매년 1회 꼭 흉부엑스레이 검진과 규칙적인 생활 및 적절한 운동을 통한 면역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결핵에 취약한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 잠복결핵검진, 결핵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해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남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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