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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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전’ 개최
  • 허병남 기자
  • 승인 2019.07.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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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전 포스터.(사진제공=함평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전 포스터.(사진제공=함평군)

[매일일보 허병남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군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웰컴 투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판화 ▲조각 ▲사진 ▲공예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6점이 총 74일간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 앞에 해당 작품 설명을 담은 QR코드를 비치, 큐레이터 없이 관람객 스스로 작품을 감상·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 더욱 편안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에 전시된 작품 모두 서양화와 한국화를 넘나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우수 소장품들이라 군립미술관에서는 대외이미지 제고를, 지역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전’은 월요일(휴관)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함평군립미술관 류아라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지방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작품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기획전이면서도 관람하기엔 더없이 쉬운 말 그대로 특별전”이라며, “지역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만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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