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잊은 여름 분양] 여의도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브라이튼 여의도’
상태바
[더위 잊은 여름 분양] 여의도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브라이튼 여의도’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7.2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블 역세권에 IFC몰 등 생활편의시설 눈길
정치·경제·문화 핵심시설 밀집돼 수요 풍부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사진=신영 제공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사진=신영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서울시 여의도 옛 MBC 부지에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이 오피스텔은 여의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금융 관련 종사자의 배우수요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옛 MBC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규모의 랜드마크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와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금번 공급물량은 오피스텔 849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9㎡ 632실 △44㎡ 90실 △59㎡ 127실 등이 있다.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걸어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인데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권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오피스 밀집지역에 조성된 상권과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인 IFC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2020년에는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파크원에는 단일 시설 기준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의도가 지닌 입지적 강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여의도에는 여러 금융사와 투자자문사, 국내 생명보험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전경련회관, 국회의사당, KBS 등 국내 정치·경제·문화 핵심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렇다 보니 금융 관련 종사자와 같은 고소득 근로자 배후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하다.

GTX 노선도 뚫릴 예정이다. 여의도를 관통하는 GTX-B 노선은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 길이의 광역급행철도다. 또 올해 8월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도 호재다. 향후 GTX와 신안산선이 모두 들어서면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유입인구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오피스텔이 부족했던 여의도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로 높은 희소성을 갖춘 데다 여의도의 핵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며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8-1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4월(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