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태풍 ‘다나스’ 피해 대비·비상 대응태세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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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태풍 ‘다나스’ 피해 대비·비상 대응태세 만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07.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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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선박과 항포구 순찰 강화 등 사전 대비로 피해 최소화에 중점
보령해양경찰서 전경
보령해양경찰서 전경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서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에 대비한 태풍 내습에 따른 안전관리상황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19일 비상대응 체제 구축에 나섰다.

해경은 이번 태풍이 강한 비바람과 국지성 호우를 동반함으로써 이로 인한 관내 직·간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두 선박과 항포구 순찰을 우선적으로 강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태풍 관련 기상특보 발효 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다하는 한편,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장비 가동상태와 전용부두 시설물 안전 상태, 함정 대피지 적정성 등을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한 구조 태세를 유지해 해양사고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해경은 지난 15일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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