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정책기자단 ‘새만금탐험대’가 19일 공동연수(워크숍)를 통해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새만금탐험대의 역할 및 분야별 활동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콘텐츠 작성법 교육과 새만금홍보관 및 태양광발전소 등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새만금탐험대는 전문가 기자단(5명)과 청년 기자단(15명)으로 구분 운영 중이며,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새만금 알림이로 활약하게 된다.
전문가 기자단은 도시계획, 에너지, 경제분야 등에서 새만금정책과 추진상황, 정책의 의미 등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간 전문가 기자단은 새만금의 관광 잠재력인 크루즈(대형 유람선) 운항,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 테스트베드로써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한중경제협력단지 등 전문가 입장에서 보는 새만금의 장점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청년기자단은 5개 분야(현장탐방·미래차 모빌리티·과학실험·역사이야기·지역공동체)에 대해 6개 팀이 분야별 사업 추진현황 및 동향 등을 다양한 형태(동영상·인포그래픽·포토툰 등)의 콘텐츠로 가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
이들은 전기·자율차 중심의 미래기지로 조성될 새만금의 상황,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첨단기술, 전문가 인터뷰 등 핵심사업 추진과 연계한 콘텐츠는 물론 새만금에 얽힌 문화·역사 이야기 등을 감성적 콘텐츠를 카드뉴스·기사·동영상 등으로 제작, 소개한 바 있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새만금의 역동적인 변화 모습과 발전 과정을 국민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청년기자단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