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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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집중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9.07.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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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안전한 학생 활동에 만전 기할 것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 이하 재단)이 여름철과 방학을 대비해 탐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재단은 이미 지난 6월에 진드기 예방을 위한 교육과 보건복지부 권장 내용을 활용한 안내문을 습지 곳곳에 부착한 바 있다.

하계 방학이 시작되면 습지를 찾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을 점검한다. 플레이 펌프,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안산갈대습지 안전매뉴얼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연중 안전과 관련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YMCA응급처치운동본부’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야외활동시 응급상황 대처 등 교육을 안산갈대습지 생태해설사, 조경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해에는 습지 3갈래 길에 붙여진 명칭(바람소리길, 새소리길, 물소리길)을 기준으로 생태탐방 및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안전 포인트 게시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야외활동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갈대습지 탐방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교육으로 습지 내 시설도 점검하고 사전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환경정책과는 환경생태관의 노후 에어컨 전체를 교체해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일사병 등을 피하기 위한 쉼터로서 기능을 확대하고자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공사를 하였으며,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19일부터 정상 개방되어 보다 쾌적한 관람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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