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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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 발족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7.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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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시장 저변확대 및 강재모듈러 경쟁력 강화
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19일 ‘모듈러건축위원회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 위원회의 발족을 알렸다. 사진=철강협회 제공
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19일 ‘모듈러건축위원회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 위원회의 발족을 알렸다. 사진=철강협회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이날 역삼동 파크루안에서 ‘모듈러건축위원회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모듈러 건축 시장 확대를 위한 전문 위원회의 발족을 알렸다.

이번 발족한 모듈러건축위원회에는 △우리나라 강건재 모듈러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모듈러산업의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유창, 금강공업, 포스코 A&C △건축내장재 및 조선기자재 업계에서 명성을 쌓아온 STACO MC, BN SIP, SY, NI스틸, DASCO △국내 최대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네셔널 등 1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대학 및 연구기관의 대표적인 모듈러 전문가 총 10명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회원사들은 결의를 통해 포스코 강건재솔루션 마케팅그룹의 황민오 그룹장을 모듈러건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자문위원장으로는 조봉호 아주대 교수를 위촉했다.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를 통해 위원회는 ‘모듈러 시장의 저변확대 및 강재모듈러 경쟁력 강화’를 위원회의 비전으로 정했다. △모듈러 관련 기술 및 제도 개선 △자재 및 시공 품질 관리 체계 마련 △모듈러 우수성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는 서울건축사회 등과 공동으로 건축사를 대상으로 모듈러 건축의 인식확대를 위한 프리패브 건축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해외 모듈러 발주·인증·장려 제도 및 우수 시공·설계 사례 등을 주제로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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