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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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열려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7.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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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탁구대회 … 전국 1,200여명 선수단 참가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에서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7월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도탁구협회, 철원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지난해 대학부에서는 남자팀은 인하대가, 여자팀은 용인대가 우승했으며, 고등부는 두호고, 문산수억고, 중등부는 대전동산중, 청명중, 초등부는 대전동문초, 서울미성초가 각각 남녀팀에서 우승한 바 있다.

단체 우승팀에게는 상장 및 대한탁구협회장 상배와 우승기가 주어지며, 개인 종목 1~3위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주어진다.

철원군 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의 탁구 선수단이 평화의 상징 도시 철원으로 모여들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며 “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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