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한 마을교육공동체
[매일일보 박은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은 담양마을학교(12개소)를 대상으로 7월 6일~7월 27일 기간 동안 현장방문단(교육과장, 담당장학사, 담당주무관)을 구성하여 방문하였다.
상반기 담양마을학교 점검은 운영 컨설팅, 사업목적 달성여부 및 회계처리 실태 등으로 실시되었으며, 담양마을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위해 자율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되었다.
잣정마을학교-고서중학교와 교육과정을 연계한 우리고장 역사 알기 및 누리길탐방, 추월산마을학교-천연염색체험, 무정사랑마을학교-원두막짓기, 느티나무마을학교-부모와 함께 썰매 만들어 타보기, 늘푸름수북마을학교-학부모로 구성하여 자발적 참여로 운영(냅킨아트, 보드게임) 등 지역민, 학부모, 학생, 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내실있게 운영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아이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의 삶 속에서 살아있는 배움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담양마을학교 운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으로 마을학교가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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