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에 개장…운영시간과 이용수칙 숙지하세요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이 오는 20일 천안어린이 무료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운영시간과 단체 예약 등 주요 내용 홍보에 나섰다.
올해 천안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무료 물놀이장은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 두 곳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2개 물놀이장 모두 어린이 안전과 수질관리를 위해 A타임, B타임, C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A타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5분까지, B타임은 오후 1시부터 2시 45분까지, C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 45분까지 이며
단체 예약은 주중 A타임에 한 해 신청 가능하고, 종합운동장은 200명까지, 도솔광장은 1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서는 수영복 또는 반팔 상하의(상의탈의 가능)를 착용해야 하고 유수풀의 경우 구명조끼가 필수이다. 유행성결막염 또는 전염성피부병 환자는 시설이용이 제한되며, 수질관리를 위해 샤워실에서 목욕제품 사용이 불가하다.
물놀이 세트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들어가 어린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점검에 한창인 천안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물놀이장 이용 시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며 “올여름 천안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떨쳐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종합운동장 또는 도솔광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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