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벼 가공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인천 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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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벼 가공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인천 쌀 생산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7.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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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가공시설 29개소, 곡물건조기 438대 지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역에서 생산된 벼의 가공(도정)시설을 현대화 하여 고품질 인천 쌀을 만들기 위해 2022년도 까지 29개소를 지정하여 연차적으로 벼 가공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강화군지역 양곡가공업체 4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전수 조사하여 도정시설 현대화를 희망하는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29개소(약60%)에 대하여 노후 도정시설 '연차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10개소씩 도정시설(도정기, 현미기, 석발기, 색체선별기, 집진시설, 소포장기 등)설치 비용[10억원중 2억5천만원(25%)]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빠른 기간 안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벼의 안정적인 품질고급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2018년에 노후화된 벼 건조(곡물건조기50대)시설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부터 가공시설을 포함하여 연차별 지원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사용연한 경과로 노후화 된 곡물건조기와 벼 가공(도정)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을 고급화 하겠다”라며, “안정적인 농가소득보전과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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