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경본부, ‘말산업 특성화고’ 승마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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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경본부, ‘말산업 특성화고’ 승마교육 성료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7.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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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김해생명과학고 동물산업과 학생대상...승마 등 말산업교육 시행
김해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승마체험 하는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해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승마체험 하는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가 김해생명과학고 학생들 대상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2개월간 승마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생명과학고 동물산업과 3학년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승마실습·말 관리 등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물산업과 학생들은 교육기간동안 매주 목·금 렛츠런파크 승마랜드를 16회 방문하며 배움에 열의를 보였고, 직접 말을 만지고 관찰하는 시간동안 진정한 현장교육을 경험했다. 

교육을 전담한 한국마사회 박근우 승마교관은 “지난해 시범운영하며 부족한 점을 개선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라며 “승마기술 외에 전문 말 사양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향후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렛츠런파크의 교육기부사업은 찾아가는 승마교실, 유소년 승마단, 말타는 아파트 등 말(馬)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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