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9일 오후 3시 30분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있는 부산창업지원센터 대교육장(3층)에서 예비(초기)창업지원사업 제9기 수료식 및 제11기 출정식을 개최한다.
개인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리모델링 디자인 설계 컨설팅 및 시공 사업을 진행하는 오알크루(ORCREW, 대표 김희중)는 연 매출액 5억 원 이상의 부산창업기업에 수여하는 ‘밀리언클럽’에 올해 새로 이름을 올린 업체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사업을 펼쳐, 9년간 1800여 개의 팀을 지원해왔고, 올해부터는 창업자 선발의 다변화·정예화로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연 100개 사를 엄선해 창업지원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또 창업지원사업에 선발된 창업자들은 최대 2년간 창업공간 무상제공, 초기 사업화자금, 전담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받으며, 수료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수일 시 일자리창업과장은 “현장에서 창업기업을 자주 만나 창업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부산을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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