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사업’ 선정
상태바
용인송담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사업’ 선정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9.07.19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방송·영상, 뉴미디어 생태계 중심인 경기 서북부 지역의 산업 발전 및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공모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부문)사업’에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슛미디어(대표 곽동철)가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영화 “내이름은 담바졸자야”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의 내용은 남성 중심의 몽골사회에서 옛부터 여성이 배우는것에 대해 터부시 되어왔던 “흐미 창법”을 구사하는 여성 흐미가수 졸자야가 관습과 편견에 저항하며 자신의 이름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흐미는 몽골 서부 알타이산맥 지역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한번에 자연의 소리를 모방한 2개의 다른 목소리를 내는 독특한 창법이다.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로에서 서쪽으로 자동차를 이용 했을때 40-50시간이 소요되는 홉드아이막의 찬드마니솜 지역이 흐미가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으로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졸자야 역시 이곳 출신이다

금번이 5번째 몽골 로케이션 촬영인 ㈜더슛미디어의 곽동철 감독은 설산과 강 그리고 사막이 어우러진 졸자야의 고향, 찬드마니솜의 로케이션 환경과 졸자야의 이야기 그리고 그녀의 흐미 노래를 현재 콘티 이미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금년 8월초에 촬영팀을 출국시켜 한달 동안 총 20회차의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다큐영화 “내이름은 담바졸자야”는 이미 사전 배급계약이 이루어져 내년 하반기 극장개봉과 함께 IPTV등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