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황교안, 회동 종료 후 창가에서 대화…무슨 대화 나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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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황교안, 회동 종료 후 창가에서 대화…무슨 대화 나눴나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07.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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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대통령과 둘이 잠깐 나눈 것뿐...단독회담 없었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 회담 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 회담 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5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당 대표 초청 대화 종료 직후 단둘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황 대표가 그동안 "5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이 한꺼번에 만난 자리에서 얘기하는 것은 생색내기일 뿐 실질적인 의미가 없다"며 문 대통령과의 1대 1회담을 요구해왔다는 점에서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황 대표는 이날 대화 직후 국회로 돌아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과 단둘이서 얘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그냥 대통령과 둘이 잠깐 나눈 이야기로 이해해달라"며 "단독 회담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런 것들을 넘는 대국적 차원의 회담을 제가 이야기했고 진행된 것이다. 거기에 다른 조건 같은건 붙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서는 1대1로 만나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회동시간인 2시간보다 1시간 더 진행된 오후 6시 59분쯤 정리되는 분위기 속에서 문 대통령과 황 대표는 창가에 서서 약 1분 30여초간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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