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하반기 2300가구 분양…흥행 성공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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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하반기 2300가구 분양…흥행 성공 이어간다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7.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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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북위례호반써밋 1·2차’ 막바지 작업 중
중흥건설·우미건설, 하반기 900여가구 분양 나서
상반기 분양 단지 ‘로또’ 대접받으며 수십대1 기록
지난 4월 분양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평균 70.16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지난 4월 분양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평균 70.16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위례신도시 분양시장이 ‘로또 단지’를 노리는 예비수요자들로 다시 한 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하반기 위례에서는 2300가구의 분양이 예고돼 있다. 최근 위례신사선 등 교통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위례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북위례호반써밋 1·2차’(1389가구)의 분양가를 확정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분양가 심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북위례호반써밋 1·2차’는 이달 중 분양에 나설 수 있다.

‘북위례호반써밋’ 1차는 108㎡ 689가구, 2차는 108㎡~140㎡ 700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4월 송파구에 속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170만원이었기에 전 주택형이 9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 단지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중도금 집단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업계에서는 중도금 집단 대출이 불가능할지라도 ‘북위례호반써밋 1·2차’에 수많은 예비수요자가 몰릴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4개 단지 모두 ‘로또 단지’라는 기대감과 함께 분양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465가구 공급에 3만2623명이 몰리면서 평균 70.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764가구)에도 3만2880명이 운집하면서 평균 경쟁률이 43.04대 1에 달했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상반기 가장 많은 청약통장(7만2570개)이 몰렸던 단지다. ‘위례포레자이’의 경우 유일하게 130.33대 1이라는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북위례호반써밋 1·2차’ 이후에도 분양은 계속된다. 중흥건설이 오늘 9월 475가구 규모의 ‘위례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미건설도 오는 10월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442가구를 선보인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개포동 아파트값이 25억원, 송파구 헬리오시티가 17억원인데 반해 위례는 10억원 정도라면 수요가 많을 수 밖에 없다”며 “위례신도시는 앞으로 지하철 등 교통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인기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위례신사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상태다. 위례신사선은 지난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나 10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오는 11월까지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위례 트램 역시 지난해 7월 민간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전환된지 1년여만에 기본계획이 수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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