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매매거래 31만4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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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매매거래 31만4천건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7.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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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작성 이후 최저…서울은 56% 줄어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거래가 1년 전보다 28% 이상 줄어 관련 통계 작성(2006년) 이래 가장 적었다. 특히 서울은 절반 이하 수준까지 주택 매매가 급감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만7395건) 대비 28.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4만216건)이 1년 새 56.0%나 줄었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14만2384건)의 감소율도 39.6%에 이르렀다.

지방(17만1724건)의 거래도 위축됐지만, 감소 폭은 14.9%로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상반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19만8182건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1.1% 감소했다. 아파트 외 단독·연립주택 등(11만5천926건)도 22.6% 위축됐다.

전·월세의 경우 상반기(확정일자 기준) 전국에서 모두 99만2945건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3만3986건)보다 6.3%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32만94건), 수도권(65만1598건), 지방(34만1347건)의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이 1년 전보다 각 5.7%, 5.7%, 7.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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