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현대차증권은 18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The H Mobile’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MTS 개편은 기존 모바일 앱들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 및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현대차증권은 지금까지 제공했던 ‘The H Mobile_MTS’, ‘The H Mobile Lite’, ‘The H Tablet’, ‘The H On-ly_비대면업무’ 등 서비스별로 따로 운영되던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새 앱에는 △코넥스 △상장지수채권(ETN) △신주인수권 △연금저축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거래 가능하고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도 늘어났다.
또 총 투자자산을 마이 홈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화면을 구성하도록 메뉴 편집 기능도 강화했다. 큰 글씨를 제공하는 Lite 모드 외에도 폰트 확대 기능도 추가했으며 접속 및 시세 등의 속도도 개선됐다.
로그인도 간편해졌다. 간편비밀번호(PIN)와 패턴 로그인 등 다양한 로그인 수단을 추가했다. 간편인증을 등록하면 OTP같은 보안매체가 없어도 1일 1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
한석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오는 22일부터 ‘The H mobile’ 출시를 기념해 △신규 MTS 로그인 및 매매고객 대상 이벤트 △신용대출 신청고객 대상 금리 및 수수료 이벤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