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9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상태바
강원도 2019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7.18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하계 휴가철에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여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 간 도민과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9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정보 제공 및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교통 체증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와 VMS(도로전광표지판)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및 우회도로 안내로 지‧정체 구간에 대한 분산을 유도하고 고속도로 갓길 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지‧정체를 해소하는 등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하계 휴가철 집중되는 대중교통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특별교통대책기간 시외버스를 1일 28회 증회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시내‧농어촌버스는 수송수요에 따라, 시‧군별 실정에 맞게 조정 및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 사전 준비단계로 운수업체 수송차량 점검과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여객자동차 터미널 등에 대한 점검을 7월 24일까지 마칠 예정이며 고속도로 휴게소 혼잡해소를 위해 교통관리원을 증원하고 휴게소에 임시화장실을 추가설치 하는 등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대책기간 중에는 집중호우 및 기상악화 등 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 제공에 최우선을 두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