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서 남북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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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서 남북전 성사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7.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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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투르크·스리랑카와 한조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이 격돌한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H조에 편성됐다.

H조에 편성된 국가는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등이다. 해당 국가들은 2차 예선을 거친 뒤 최종예선으로 진출한다. 레바논은 FIFA 랭킹 86위다. 한국은 A매치 상대 전적에서 9승 2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투르크메니스탄(135위)과 스리랑카(201위)도 A매치 상대 전적 2승 1패와 1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FIFA 랭킹으로 추린 34개국과 하위 순위 12개국 중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6개국 등 총 40개국이 5개 팀씩 8개조로 나눠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펼쳐진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 치르며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른다.

조 추첨식에서는 지난달 14월 발표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한국은 톱시드인 1번 포트에 배정됐다. 조 추첨식에는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는 2번 포트에 배정돼 맞대결이 불발됐다. 벤투호는 올해 3월 26일 베트나과 친선경기를 펼칠 계획이었지만, 각자 일정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현재 무역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은 F조에 편성돼 무난히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조에 배정된 몽골, 미얀마,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이 상대적으로 약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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