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의원, 여가부 장관 만나 구미 여성 센터 건립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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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여가부 장관 만나 구미 여성 센터 건립 요청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7.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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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왼쪽)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고 있다.(사진제공=백승주 의원실)
백승주 의원(왼쪽)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고 있다.(사진제공=백승주 의원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오늘(17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여성친화도시 구미에 일·가정 양립 정책 지원 시설 및 여성 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여성 센터 건립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 의원은 “구미는 지난해 20대~30대 여성인구와 출생아 수가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할 만큼 젊은 여성 도시이다”며, “2013년부터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지만, 여성을 위한 지원 시설이나 특화된 공간이 부족한 모순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백 의원은 “특히 구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로 여성근로자 비율이 총 근로자의 약37%에 달한다”며, “여성친화형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추진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여성 센터 걸립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진 장관은 “다각적인 측면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진 장관과의 면담이 끝난 뒤 “구미 시민을 위한 사업과 정책개발에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해준 진 장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성친화도시라는 도시 브랜드에 걸맞게 구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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