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산책로 입구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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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책로 입구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 강지훈 기자
  • 승인 2019.07.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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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한 모습.(사진제공=곡성군)
산책로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한 모습.(사진제공=곡성군)

[매일일보 강지훈 기자] 전남 곡성군은 동악산과 성륜사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휴가철을 맞아 산과 들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이 진드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삼인동 약수터와 동악 체육공원 입구 외에 이번에 동악산과 성륜사 입구에 추가 설치하며, 곡성군에는 총 4곳에서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 세대에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를 각각 1개씩을 배부하기도 했다.

기피제를 뿌릴 경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진드기의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에서 우려되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모두 세탁하고 목욕을 해서 혹시나 있을 진드기를 없애야 하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진드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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