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공예대전 본상수상작 '우리의 공예를 찾아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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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공예대전 본상수상작 '우리의 공예를 찾아서' 전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7.17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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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8.16. 전남도청 윤선도홀 / 개막식 7.23. 오후 2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 <우리의 공예를 찾아서>가 7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전라남도청 로비 윤선도홀에서 개최된다.

신선이 作 '육각수로' (사진=문화재청)
신선이 作 '육각수로' (사진=문화재청)

‘우리의 공예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2006년 전승공예대전 이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등 상위 5위 수상작 총 62점 중 전승취약종목과 전승자 부재종목 등 20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다.

김선정,김문정 作 '조선왕실어보의보통,보록,쇄약시' (사진=문화재청)
김선정,김문정 作 '조선왕실어보의보통,보록,쇄약시' (사진=문화재청)

전시작품들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국가 공모전인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발자취와 공예사적 의의를 담고 있는 문화적 소산으로, 무형유산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우리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전승공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지역 사회에서 활동 중인 무형문화재의 작품 7점도 같이 출품되어 완성도 높은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조성준 作 '육각백동촛대' (사진=문화재청)
조성준 作 '육각백동촛대' (사진=문화재청)

전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갓일, 매듭장, 유기장, 조각장, 입사장, 옹기장, 각자장, 누비장, 염장, 주철장, 침선장, 염색장, 칠장, 장도장, 채상장, 낙죽장 종목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소목 중에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용상의자(임금의 의자)와 목공예품인 손잡이 떡살, 지(紙, 종이)공예 작품을 비롯해 최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낙화장 관련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해외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킹덤)로 유명해진 갓도 흑립과 통영음양립, 2점이 전시돼 비슷한 듯 다른 면모의 갓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2011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육각백동촛대는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독특한 특징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공예품인 지 삿갓은 지름이 1미터 크기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전라남도청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7월 23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갖는다.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라남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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