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에서 가장 많은 축사로 인해 악취 민원이 빈번한 한림면의 주민과 축산농가들이 대화와 논의로 해법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림면에는 김해 19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축산농가들이 몰려 있으며 소는 전체 738농가 중 343농가(46%), 돼지는 105농가 중 61농가(58%)가 밀집해 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안 한림면장은 “악취를 줄일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축산농가의 노력을 바란다”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축사 악취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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