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활성화
상태바
광주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활성화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7.16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등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실시
지난 11일부터 운영한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
지난 11일부터 운영한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자연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각종 자연재난의 위협이 커짐에 따라 이를 대비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광주지방기상청의 안전교육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지진, 폭염,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난 분야를 중점 실시하며, 안전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안전지식과 기능을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지방기상청의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자연재난 분야의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한 사람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11일 어린이집(어린이) 1곳과 주간 보호센터 1곳(장애인)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어르신 복지시설 등 총 8회의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